
평창을 지나는 김에 닭강정을 사러 들른 이곳.
사실 봉평이라는 동네에서만 메밀이 나오는 것은 아닐 텐데,
유난히 봉평이 메밀로 유명한 것은 단편소설인
'메밀꽃 필 무렵'의 배경이 되는 동네라서 이다.
봉평 어디를 가나 메밀을 쉽게 관찰할 수 있고,
메밀을 사용하는 음식점 또한 넘쳐난다.
심지어 닭강정까지 말이다.

세 가지 메뉴의 가격표.
후라이드는 1만8천원, 메밀강정은 2만 원 정도이고,
황태강정은 2만2천원정도한다.
언뜻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지만
생각보다 양이 많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느껴지게 된다.

매장 내에서 식사도 가능하지만 픽업하는 손님이 대부분인 듯.

포장이 잘 되어있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차 안에서 한 개씩 집어먹기에도 좋고,
차려먹기에도 편하다.

가장 중요한 건 맛일 텐데,
다른 일반적인 닭강정의 경우 소스의 맛이 거의 절대적이라면
월이 닭강정은 튀김옷의 맛이 아주 독특하다.
메밀이 첨가돼 있어서이기도 하고, 해바라기씨와 호박씨,
깨를 함께 뿌려 넣은 점도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.
거기에 씹을 때마다 묘하게 황태향이 조금씩 나는 듯도 한데,
어쩌면 황태강정을 튀긴 기름에 함께 튀겨서일지도 모르겠다.
이건 그냥 뇌피셜~
유명한 닭강정들 사이에서도 단연 뛰어난 맛.
아쉽게도 만석 닭강정처럼 배달이 되지 않아
반드시 방문을 해야 한다는 점은 단점이다.
서울에서도 먹고 싶은데.... ㅠ
★최근에 확인했는데, 겨울 한정으로 배달도 가능하다! 와우~
위치는 여기.
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많긴 하지만,
5일장이 열리는 날에 당첨되면
차로 진입이 불가하니 주변에 주차를 하고 방문해야 한다.
'생활 속 리뷰 > 맛집 탐방 리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관악구 낙성대 홍콩반점0410 (0) | 2023.01.21 |
|---|---|
| 강원도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 순두부 (0) | 2023.01.20 |
| 관악구 행운동 타이 패밀리 (행운동사무소) (0) | 2023.01.19 |
| 관악구 행운동 부자국수 (0) | 2023.01.18 |
| 강원도 평창 봉평 미가연 메밀국수 (0) | 2023.01.18 |
| 역삼역 콘스탄스 조선팰리스 뷔페 (0) | 2023.01.17 |
댓글